'환경호르몬'은 동물이나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등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물질을 말하며, 학술용어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endocrine disrupter)'이라고 한다.
■ 환경호르몬의 작용
인체 호르몬은 수많은 세포와 기관의 정보교환을 돕는 물질로 혈액에 녹아 있다가 특정세포의 수용체에서 작용한다. 이때 화학구조가 체내 호르몬과 유사한 환경호르몬이 대신 이 수용체와 결합하거나 수용체의 입구를 막아버려 인체에 이상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체내에서 호르몬은 일종의 통신 역할을 하는데 환경호르몬이 잘못된 신호를 주게 되면 인체의 다른 조직이 잘못된 신호에 따라 조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처럼 환경호르몬의 화학적 구조가 생체 호르몬과 비슷해 마치 천연 호르몬인 것처럼 작용하는 경우를 '모방(mimic)'이라고 하며, 이 환경호르몬이 체내 세포와 결합해 비정상적인 생리작용을 낳게 되는 등 진짜 호르몬이 할 수 있는 역할 공간을 완전히 빼앗아 버리는 경우를 '봉쇄(blocking)'라고 한다. 현재 알려진 대부분의 환경호르몬은 '모방' 또는 '봉쇄'의 두 가지 작용을 하고 있다.
이들 환경 호르몬은 생태계 및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장애,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야생 동물에게선 이미 성기 기형, 암수 성비의 불균형, 짝짓기 횟수의 감소, 동성간의 교배 행위, 새끼 수의 감소 등 여러 경우가 관찰되었다. 특히 이런 현상은 포유류에서도 다수 관찰되었다.
■ 환경호르몬의 발견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진 것은 196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의사가 10대 소녀에게서 질암을 발견하면서부터.
이후 1996년 세계자연보호기금(WWF) 고문인 미국인 동물학자 테오 콜본 여사와 더마노스키, 피터슨 등이 함께 저술한 <도둑맞은 미래(Our Stolen Future)>라는 책에서 미국 5대호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조류 일부가 생식 및 행동장애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면서 크게 관심을 끌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환경성 내분비교란물질이 야생동물과 인류의 생식, 면역, 그리고 정신 기능의 장애와 교란을 유발하는 주범일 수 있음을 체계적으로 지적하였다.
1997년 5월 일본의 학자들이 NHK방송에 출연하여 "환경 중에 배출된 화학물질이 생물체내에 유입되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한다"고하여 環境ホルモン(간쿄우호루몬, enviromental hormone)이라고 명명한데서 '환경호르몬' 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 환경호르몬의 종류
현재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목록에서는 DDT 등 농약 41종과 음료수 캔의 코팅물질로 쓰이는 비스페놀A,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67종을 환경호르몬으로 규정하고 있다. 일본 후생성에서 143종, 미국에서 73종의 화학물질을 '환경호르몬'으로 규정하고 있다.
내분비장애 관련 연구결과 및 사례가 보고된 물질로는 음료수 캔의 코팅 물질 등에 사용되는 비스페놀A와 농약이나 변압기절연유로 사용되었으나 현재 사용이 금지된 DDTs와 PCBs, 소각장의 다이옥신류, 선박 바닥의 방오제인 유기주석화합물(TBT) 등이 있고, 기타 합성세제의 원료인 알킬페놀과 컵라면 용기의 원료로 쓰이는 스티로폼의 주성분인 스티렌이성체 등이 환경호르몬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1. 환경호르몬이란 무엇 인가요?
생물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분비되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 활동을 통해서 생성·방출된 화학물질로, 생물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케 하는 화학물질을 환경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환경호르몬 내용과 발생원인
생물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분비되는 물질이 아니라, 인간의 산업활동을 통해서 생성·방출된 화학물질로, 생물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케 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은 각종 산업용 물질, 살충제, 농약, 유기중금속류, 위와 같은물질 (다이옥신류),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 에스트로겐류 등을 들 수 있는데요.
다이옥신은 소각장에서 피복전선이나 페인트 성분이 들어 있는 화합물을 태울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컵라면의 용기로 쓰이는 스티로폼의 주성분인 스티렌이성체 등이 환경호르몬으로 의심받고 있어요.
환경호르몬 현상
환경호르몬은 극히 적은 양으로 생태계 및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성장장애·기형·암 등을 유발하는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1970년대에 나타난 사례로 불임여성의 증가, 음경발달 부진, 1980년대 플로리다악어의 부화율 감소, 성기의 왜소 증상, 1990년대에는 남성의 정자 수 감소, 수컷 잉어의 정소 축소, 바다 고등어류 의 자웅동체 등이 나타났어요.
환경호르몬 대책
다이옥신 등 개별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나라는 많지만 환경호르몬 전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인 나라는 몇몇 선진국뿐입니다. 일본 환경청은 연구반을 설치해서 어류를 대상으로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조사했으며, 노동성은 유해화학물질 제조업체의 노동환경을 재조사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1998년 3월에 환경호르몬에 대한 회의를 갖고 검사방법 개발에 나섰어요.
2. 환경호르몬의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1) 모방성
유사 호르몬 물질이 마치 진짜 호르몬인 양 행세하며 진짜 호르몬을 대신해서 몸속 세포물질과 결합해 비정상작인 생리작용을 일으킨다. 임산부들이 유산 방지제로 복용한 DES의 부작용이 그 대표적입니다.
2) 봉쇄
가짜 호르몬이 진짜 호르몬을 대신해 세포물질과 결합함으로써 진짜 호르몬이 할 수 있는 역할 공간을 빼앗아 버린 경우입니다.
몸속에 들어 온 DDT의 변이물질로 인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이 봉쇄되면서 성기가 퇴화되어 생식능력을 상실한 플로리다 아콥카 호수의 수컷 악어들이 예입니다.
3) 방아쇠
가짜 호르몬이 완전히 새로운 세포반응을 촉발시키는 경우로 다이옥신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상승효과가 있어 여러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의 수질검사로는 잡히지 않습니다.
4) 유전성
최근 모유와 수유의 장점과 함께 위험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유가 모체의 환경호르몬이 제거되는 유일한 기작이기 때문입니다. 태아는 단기적으로 가장 많은 양의 화학물질이 유입됩니다. 대물림 독물은 세대를 통해 이어져 갑니다.
5) 순환성
환경호르몬이 물에서 사라져도 먹이사슬을 통하여 순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 포유동물 처럼 먹이 사슬 최상부에 속하는 포식자가 생물농축을 통하여 가장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6) 축척성
환경호르몬은 분해되지 않고 동물의 지방층에 축적되어 생물농축을 일어킵니다.
환경 호르몬에 대한 심각성과 그에 대한 피해 사례
-대만에서 PCB에 오염된 식용유를 사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성장 지연, 주의력 결핍증, 사춘기의 성기 외소증 등이 관찰됨
DES (유산방지약)를 사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여아에게 희귀한 질암이 발생, 남아에게서 성기 기형이 발생
어려서 자랄 때 미국 오대호의 물고기를 많이 먹은 산모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 출생시 뇌의 크기가 작고 운동신경장애 등의 계속되는 발달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음
네덜란드의 환경이 오염된 지역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행동과 학습의 장애가 많고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음
캐나다 북극지방의 이누이트족 엄마에게 태어난 아이들은 면역기능에 장애가 더 많아 중이염을 많이 앓음
그 외 덴마크, 프랑스, 일본 도쿄근교에 거주하는 남성의 정자 수 감소가 밝혀짐
열대기후인 베트남에는 여러 벌레들이 많았기에, 그런 해충을 잡는다는 목적으로, 고엽제를 살포했고, 파병된 군인들은 옷을 모두 벗고, 헬기로 뿌려지는 고엽제를 온몸으로 맞음.
그런데, 그 고엽제 속에는 강력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들어있었고, 이로 인해 참전 군인들과 그들의 2세에게서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 됐음.
또 캔음료 에서도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검출되어서 신문기사로도 났었다,
중앙일보 1998년 12월11일자 신문.
또 중앙일보 98년 12월 10일자 신문에서는.....
대추음료에서 맹독성 환경호르몬인 DDT가 검출되었다는 기사가 있다.
또 외국 사례로는 미국 미주리주의 타임즈 비치사건이 있다.
미주리주의 주민들은 비포장 도로 먼지의 해결을 위해 1971년부터 도로에 기름을 뿌렸는데, 타임즈비치시와 계약을 맺은 사람이 경비절감을 위해 기름에 폐유를 섞어 도로에 살포했고, 이 때 폐유속의 다이옥신이 도로에 뿌려졌으며, 이것이 다시 대기, 하천, 토양으로 들어가 이 지역 모든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죠. 즉, 수백마리의 동물들이 죽어갔고 신장암, 후두암, 간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했었다.
3.환경호르몬의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
환경호르몬에 의한 야생 동물 웅성 생식기의 위축 및 성장의 결여가 관찰되었다는 연구보고는 상당히 많으며, 그 대상이 되고 있는 야생동물도 복족류, 파충류, 어류, 조류, 포유류 등에 걸쳐 광범위합니다.
(1) 복족류
지난 1988~93년 사이 굴, 피조개, 홍합 ,바지락 등의 생산량이 해마다 10%씩 감소하는 원인을 조사하는 중 고둥의 암컷에게서 수컷 성기가 달리는 임포섹스 현상발견이 됬습니다.
원인은 선박용 페인트 따위에 함유된 트리뷰틸 주석 (TBT)이 바다를 오염시켜 암컷고둥이 TBT에 오염되면서 체내 호르몬에 교란이 일어나 수컷 성기와 수정관이 생기게 되고, 이 수정관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암컷을 음문을 막아 알이 방출되는 것을 억제시킴, 그로 인해 고둥의 생산량이 떨어졌습니다.
(2) 파충류
1980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아폽카 호수가 어느 화학물질 회사가 사고로 유출시킨 디코폴 (dicofol)및 DDT의 대사산물인 DDE에 의해 오염되어 그 호수의 악어수가 반으로 줄어들어 조사한 결과 수컷의 음경이 심하게 위축되어있고, 암컷 악어의 혈장에 스트라디올치가 보통의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 밖의 파충류에 대한 연구보고로는 거북이의 일종이 PCB에 의해서 알의 부화수가 감소되었다거나, 거북이 알에 PCB를 바르니까 모두 암컷만 태어났다는 보고, 그리고 다이옥신류에 의한 발생 이상 증가 등이 있습니다.
(3) 어류
1980 후반 영국 각지에서 암수를 판단하기 어려운 물고기가 대량 발견 됬습니다.
원인조사결과 합성세제, 유화제등의 성분인 비 이온 계면활성제의 분해물인 알킬페놀이로 밝혀졌습니다.
(4) 조류
DDT나 그 대사물인 DDE에 폭로된 독수리류에서 알의 부화에 장애가 발생,
TCDD나 PCB에 폭로된 제비갈매기에서도 같은 알의 부화 장애가 보고됬습니다,
갈매기의 경우 다산란 현상을 비롯 이상한 동성 짝짓기가 서양갈매기에서 관찰됬습니다.
(5) 포유류
다른 동물에서와 마찬가지로 PCB류에 의해서 바다표범 생식선의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에 장애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 저하가 유발됬습니다
4.환경호르몬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환경호르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연에 방지를 해야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선.
▶▶ 플라스틱 식기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식품용기는 평상시 보존용도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넣은 상태로 열을 가하거나 기름에 닿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오기 쉽습니다.
그나마 식품용기용 플라스틱은 식품위생법 등이 적용돼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하지만 다른 용도의 플라스틱은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따라서 음식은 반드시 식품용 플라스틱 제품에 담아야 하며 특히 전자레인지로
식품용 이외의 플라스틱 용기 안에서 식품을 장시간 가열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 살충·살균제 사용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살충제, 살균제 ,살 진드기제제초제에는 환경 호르몬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내에서 바퀴벌레 나 모기를 잡기 위해서는 모기장을 이용하는 등 될 수 있으면
물리적 방법을 선택하고 살충제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정원 해충도
방충 그물을 이용하고, 평소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중요 합니다.
▶▶ 친환경 천연 세제 사용을 합니다.
피부가 약한 아기의 옷은 가급적 천연 비누를 사용하고, 설거지를 할 때도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다. 가격이 일반세제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이 잘 트지 않고 거칠어 지지 않아
아기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피부도 지켜줍니다. 또 하수구를 통해 흘러나간 세제는
하루, 많게는 일주일 이내에 미생물이 살 수 있는 물로 완전히 분해되므로
환경 보호에 있어서도 효과적입니다.
▶▶ 체외로 환경 호르몬 배출을 합니다.
환경호르몬 섭취를 막을 수 없다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이들을
체내로부터 배출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거나 다량의 수분을 섭취해
소변으로 배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는 다이옥신·프탈산 에스테르 등 환경호르몬이 일정량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인에게는 건강상 문제 되지 않는 양이지만, 새 집에 입주해
포름알데히드나 도료 용매 같은 화학물질 농도가 높은 방에 장시간 있으면
화학물질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고, 화학물질 과민증이 일어나
환경 호르몬의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 스프레이 등 화장품 정도 도 조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성인들이 멋을 내려고 바르거나 뿌리는 젤리나 헤어스프레이 등
여자들이 자주 쓰는 화장품에 까지 또 가장 보호 받아야 할 아이들의 장난감에도
환경호르몬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매니큐어, 방향제...까지...
가지가지에 환경호르몬은 숨어있습니다
그런 점을 염두하고 지금이라도 환경호르몬을 줄이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환경 호르몬이란?
환경호르몬은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오염물질에서 나오는 가짜호르몬(환경성 내분비교란물질, Endocrine disruptors)이다. 즉 인간이 만들어 쓰다 버리거나 사용중인 각종 화학물질, 농약 등이 먹이사슬을 통해 체내에 들어와 마치 진짜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성장프로그램을 방해하는 것으로 극히 작은 양에도 생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 호르몬의 위험성
예를 들면 다이옥신, 유기염소계 화합물(PCB, PVC 등), 유기염소계 농약(DDT, BHC 등),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첨가제(스틸렌류, 비스페놀A, 프탈산에스텔류), 산화방지제(BHA), 살균제(OPP), 비이온계 계면활성제(알킬페놀산), 필(피임약) 등이 생명체 속에서 가짜 호르몬으로 작용하여 정자 감소, 불임증가, 생식계의 이상, 행동의 변화, 암의 발생 등을 초래한다. 또 뇌신경계와 면역계의 이상(아토피와 암)을 일으키는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미 야생 척추동물의 생식이상이 여러 방면에서 여러 차례 확인되고 있는데, 이것 또한 화학물질이 그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환경호르몬과 농약
환경부가 환경호르몬 우려물질로 지정한 67종류의 화학물질 중 약 40종류가 농약의 유효성분. 우리나라에서는 환경호르몬으로 지정된 농약 40여 종류 중 20여 종류가 현재 사용되고 있다. 특히 환경호르몬으로 지적되고 있는 농약 중에는 포스트 하비스트 농약(수확 후 저장 및 수송과정에서 농작물만큼 수입농산물은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더욱이 최근 국내산 농산물(사과, 배추, 시금치 등)과 수입농산물(오렌지와 바나나 등)에서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다량 검출되어 큰 사회문제가 되었다.
2,4-D ---> 수입레몬, 수입자몽 OPP ---> 수입레몬, 수입오렌지, 오렌지
알라크로르 ---> 수입콩 카바릴 ---> 수입 딸기, 수입체리
사이퍼메트린 ---> 파, 시금치 파라치온 ---> 수입오렌지, 수입 망고
빈크로진 ---> 체리, 수입 키위 펜빌레이트 ---> 수입브로콜리
베노밀 ---> 수입바나나, 수입망고, 오이, 포도
페세트린 ---> 국산, 수입산 셀러리 마라티온 ---> 수입밀, 수입쌀
만코지브 ---> 딸기, 양상추 메소밀 ---> 상치, 배추
지네브 ---> 토마토, 오이, 완두콩 클로르타로닐 ---> 달래
클로르피리포스 ---> 시금치, 근대, 청경채, 고춧가루, 깻잎
엔도설판 ---> 쑥갓, 시금치, 배추, 오이, 대파, 깻잎
티오파네이트메틸 ---> 레몬, 오이, 콩나물, 포도
프로시마돈 ---> 고추, 딸기, 상추 (농약명 ---> 주요잔류작물)
환경호르몬의 특성
- 체내호르몬이 우리 몸이 필요로 할때 필요한 만큼만 작용하는 반면 환경호르몬은 필요하지 않을 때도 작용한다.
- 아기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이 태내의 자식에게 영향을 미친다.
- 생명체의 체내에 변화를 일으켜 생식에 악영향을 준다.
- 생식불능은 어른이 되면서 발견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나타날 때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지방에 축적되어 생물에 농축되는 경우가 있다.
-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는 아직도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다.
- 환경호르몬은 현재 안전기준의 백만분의 1이라는 미량의 수준으로 작용한다.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유입되는 과정
환경성 호르몬에 생명체가 노출되는 근본적인 원천은 폐기물 소각장, 화학공장, 그리고 음식물의 잔류 농약 등이다. 산업시설에 의해 배출된 화학물질이 먼저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다음으로 오염물질이 물고기, 축산물 등 생물체에 축적된 다음 최종적으로 사람이 소비하는 음식물을 통하여 인체 내로 들어오는 것이다. 또한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랩, 비닐, 플라스틱, 캔 등으로 노출되기도 한다.
환경호르몬과 편의주의
환경호르몬 유입의 공통점은 편의주의의 결과로 생긴 것이라는 점이다. 즉 농사를 편하게 짖기 위하여 농약을, 쓰레기 처리를 쉽게 하기 위하여 소각을, 각종 비닐제품, 인스턴트 식품, 배 밑에 칠하는 페인트 등 모두가 인간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수준을 높이려고 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 이렇게 사용된 물질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온 지구를 덮어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직도 편리함에 빠져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상업주의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호도하며 환경파괴와 죽임의 문명을 부채질하고 있으니 큰 걱정이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법
1. 유기농산물을 먹는다.
일반 농산물 대신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을 먹는 것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최선의 길이다. 유기농산물을 많이 이용하면 가족의 건강은 물론이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더욱 바람직한 것은 가정에서 직접 채소나 곡식을 길러 먹는 것입니다. 도시에서는 '주말농장'(고양시 벽제동, 4월 개장 예정)이나 텃밭을 가꾸도록 노력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2. 인스턴트 음식을 삼가한다.
일회용 용기에 들어있는 라면, 깡통에 들어있는 음료수나 통조림,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음료수나 음식에는 환경호르몬이 녹아있을 가능성이 있고, 특히 뜨겁게 가열되거나 기름기 있는 음식의 경우에는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환경호르몬은 아동들의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공격적인 성격을 갖게 한다.
3. 어린이 장난감 선택에 주의한다.
염화비닐제품(PVC)과 치아발육기나 아기용 장난감으로부터 환경호르몬 작용이나 발암성이 있는 프탈산에스테르가 용출되고 있다. 옛날에는 말린 오징어나 단무지 등 단단한 음식물을 사용했다.
4.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인다.
플라스틱 용기에 뜨겁고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담으면 환경호르몬 물질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컵라면을 비롯하여 찬 음식을 가급적 전자렌지에 데워 먹기보다는 그릇에 담아 가스 불로 직접 데워 먹는 것이 좋다(음료수캔의 내부코팅에서도 비스페놀A가 나온다. 음료수 캔을 뜨겁게 데워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례로 플라스틱 아이들 젖병은 뜨거운 물이나 기름을 넣으면 비스페놀A가 용출되어 나온다. 대신 유리제품을 사용하자. 오랫동안 사용한 용기일수록 용출량이 증가한다. 내열유리나 도자기류 등 안전한 식기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5. 살충제 사용을 줄인다.
농촌에서 살충제나 제초제 사용을 줄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요 일반 가정에서도 모기나 벌레를 죽이기 위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정에서 살충제를 뿌리면 그 독성물질은 여러경로를 통하여 결과적으로 인체에 들어오게 된다. 뿌려진 살충제는 지구 어딘가에 남아서 계속해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게 된다.
6.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분리배출한다.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를 태우면 환경호르몬 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온다. 가능한 한 적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나바다의 실천과 쓰레기 분리수거가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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